<오티드>를 생각하며 고유의 언어를 만들기로 다짐했습니다. 정원을 품은 방, 햇볕이 몸을 늘이는 오후, 침착한 커피, 곁에 두고 보고 싶은 물건, 마주하고 싶은 정서. 사소한 메모처럼 시작하려고 합니다. 번잡한 마음을 가다듬고 싶을 때, 찾는 곳이 되고 싶습니다.
Otide는 불어로 Editorial을 뜻하는 Edito에서 시작합니다. 뭐든 좀 더 새롭게 만들어 보려고, 단어를 뒤집었습니다. 저희는 여전히 에디터로서 전해야 마땅한 것을 모아 겸손하게 전달하려 합니다. 서둘러 전하고 싶은 마음에 조금 거칠어도, 아름다움에 반쯤 눈이 멀었다고 생각해 주세요.
<오티드>는 전통적인 무형의 컨텐츠와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컨텐츠를 함께 만듭니다. <오티드>의 시간은 천천히 오래 흐릅니다. 유행은 가도 취향은 남기 때문이죠.